[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HATE'를 주제로 영국, 독일, 핀란드, 포르투칼, 일본, 타이페이, 한국 등 7개 국 66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HATE 국제영화제(HAFFI)'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 간 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열렸다.

지난달 29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될 영화제 개막식은 10여 명의 참여 감독과 '세이렌'의 그림자 댄스, 5개 국에서 온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아트와 함께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영화들이 상영됐다.

이어 30일 오후 3시 영상센터에서는 상영작 감독인 앨빈 스노우 등이 참여한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됐다.

전세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상영작 66편은 내러티브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로 구분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노천극장, 국제회의장, 영상센터, 콘벤션홀에서 일요일까지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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