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보건소(소장 이영남)는 '기억 똑똑! 치매예방교실'을 괴산군 두레학교에서 7월 3∼1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1회 90분) 진행할 계획이다./괴산군청 제공
괴산군 보건소(소장 이영남)는 '기억 똑똑! 치매예방교실'을 괴산군 두레학교에서 7월 3∼1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1회 90분) 진행할 계획이다./괴산군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보건소(소장 이영남)는 치매로 진단받거나 치매 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 똑똑!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29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선별검사, 우울도검사, 치매예방교육, 치매예방활동, 치매예방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괴산군 두레학교에서 7월 3∼1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1회 90분) 진행된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관련 올바른 정보제공 및 인지활동을 통한 어르신들의 기억력, 집중력,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 스스로 치매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치매예방교실 참여자에게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뇌신경체조 및 치매예방체조 등 치매예방운동법 및 치매예방수칙 3·3·3[3권(勸)·3금(禁)·3행(行)]을 보급하는 등 이번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스스로 치매예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괴산군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되는 '기억 똑똑! 치매예방교실'이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건강생활 실천과 치매발생 위험요인의 지속적 관리로 이어져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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