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랭이 블루베리 축제에 참여한 한 가족이 블루베리를 따고 있다. / 영동군청 제공
모랭이 블루베리 축제에 참여한 한 가족이 블루베리를 따고 있다. / 영동군청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오감만족 문화축제, 풍성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한 '모랭이 블루베리 축제'가 30일 영동군 학산면 금강모치마을에서 열렸다.

금강모치마을은 마을의 자랑거리이자 특산품인 블루베리를 활용해 매년 6,7월 수확철에 문화축제를 열고 있다.

이날은 농촌문화체험, 음식문화체험, 여가문화체험 등 이색적이고 유쾌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1천여명의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한아름 선사했다.

참여자들은 싱그럽고 고즈넉한 농촌마을에서 제철의 블루베리를 오감으로 즐기며 특별한 여름날의 하루를 즐겼다.

한편, 금강 모치마을은 인근 강에 서식하는 금강모치라는 어류에서 이름지어졌으며,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도시민들의 쉼터이자 학생들의 산 교육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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