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충북도가 도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캠핑장 가운데 도시민에게 추천할 만한 20곳을 선정,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선정된 충북의 베스트캠핑장 20선은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들이다.

이들 캠핑장은 시·군의 추천을 통해 도에서 선정했으며 현재 도내에는 142개소의 캠핑장이 운영중이다.

이에 도는 '여름휴가는 충북으로' 캠페인과 함께 온·오프라인을 통한 본격적인 캠핑장 홍보에 나설 예정이며 앞으로 도내 곳곳의 관광자원을 발굴, 다양한 테마로 개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충북을 찾은 관광객은 2천300만명으로 매년 증가추세"라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휴가지로서의 충북의 매력을 적극 알려 충북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베스트캠핑장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충주, 제천, 단양, 보은이 각각 3곳이며 청주, 진천이 각각 2곳이고 영동, 옥천, 음성, 증평은 1곳씩이다.

베스트캠핑장은 ▶영동 송호관광지 ▶보은 키즈드림캠핑장 ▶보은글램핑 ▶보은 사내리캠핑장 ▶옥천 너와두리농촌캠핑장 ▶음성 수레의산 국민여가캠핑장 ▶증평 좌구산 오토캠핑장 ▶진천 충북대 천문대 천문체험학교 ▶진천 힐사이드 ▶청주 옥화자연휴양림 국민여가오토캠핑장 ▶청주키즈캠핑장 등이다.

또 ▶충주탄금호캠핑리조트 ▶충주행복숲체험원 오토캠핑장 ▶충주 천등산캠핑장 ▶제천 디투어스 캠프클럽 ▶제천 박달재 자연휴양림 야영지 ▶제천옛날학교캠핑장▶단양 소선암오토캠핑장 ▶단양 대강오토캠핑장 ▶단양 다리안캠핑장 등 20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