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경제정책 방향 열린토론회 개최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경제' 민선7기 경제정책방향 논의

열린토론회 참석자들이  청주시의 지속가능 경제성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 청주시 제공
열린토론회 참석자들이 청주시의 지속가능 경제성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 청주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경제투자실은 민선7기 출범을 앞두고 지난달 29일 청주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민선7기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충북연구원 연구원 등 전문가를 초청하고 경제투자실 소속 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경제에 대한 진단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으며, 민선7기 경제 분야가 추진해 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눴다.

이 토론회의 참석자들은 청주시의 지속가능 경제성장을 위해 ▶지역의 고용상황과 고용창출력이 높은 업종의 전략적 육성 ▶지역기업의 DB화를 통한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 구축 ▶편중된 수출 품목과 수출국의 다변화를 위한 산업 특성별 다양한 판로개척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미래형 첨단 복합기술단지 조성과 세종시 등 인접 시·군과의 연계 경제협력방안이 필요함을 주장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경제'라는 민선7기 정책기조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실현해 나가기 위해 경제투자실 전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다 같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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