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전세자금대출, 지역거점은행서 상담 가능

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 김이태 지사장(오른쪽)과 청주시 서원구 지역업무협력센터장인 하나은행 서청주지점 천용암 지점장이 지난 29일 'HF주택금융 공급 업무협력 협약서'에 서명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장 제공  
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 김이태 지사장(오른쪽)과 청주시 서원구 지역업무협력센터장인 하나은행 서청주지점 천용암 지점장이 지난 29일 'HF주택금융 공급 업무협력 협약서'에 서명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장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주택금융공사(HF) 충북지사(지사장 김이태)는 충북지역 14개 시·군·구내 지역거점 업무협력센터(이하 '지역업무협력센터')를 지정하고 주택연금, 전세자금대출, 보금자리론 등 HF주택금융 공급·협력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지난 29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공사는 지역업무협력센터를 통해 HF주택금융 공급 업무를 지원하고, 지역업무협력센터는 도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HF주택금융 제도 및 상품 안내·홍보를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거점 업무협력센터는 ▶청주시 상당구: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 ▶서원구: KEB하나은행 서청주 ▶흥덕구:우리은행 가경동 ▶청원구: KB국민 오창종합금융센터 ▶충주시: NH농협은행 충일지점 ▶제천시: KEB하나 제천 ▶보은군: NH농협 보은군지부 ▶옥천군: KB국민 옥천 ▶영동군: NH농협 영동군지부 ▶증평군: 신한 증평지점 ▶진천군: 신한 진천금융센터 ▶괴산군: NH농협 괴산군지부 ▶음성군: 우리 충북혁신도시 ▶단양군: NH농협 단양군지부 등 14곳이다.

지역업무협력센터 운용에 따라 도내 충주, 제천, 영동 등 원거리 거주 도민들의 HF주택금융 상품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금융공사는 노후를 위한 주택연금, 장기·고정금리 대출인 보금자리론을 통해 금융건전성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신용회복지원자, 제2금융권 고금리대출 이용자 등 금융소외계층 특례보증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