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준 청양부군수.

[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 제24대 김기준 부군수가 민선7기 새로운 변화에 동참한다.

지난 1일자로 청양군에 부임한 김기준 부군수는 1980년 홍성군에 최초 임용된 이래 충청남도 여성정책팀장, 언론홍보팀장 등 요직을 거쳐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해양정책과장을 역임했다.

김 부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무한한 잠재적 발전능력을 가진 청양에서 민선7기 김돈곤 군수와 함께 새로운 변화의 출발점에 서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그 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다 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라는 군정 비전 실현하는 데 600여 공직자와 혼연일체가 돼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 부군수는 소탈한 성격에 긍정 마인드 소유자로 동료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으며, 38년 풍부한 공직 경험을 살려 지역 발전 가속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기준 부군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피해가 예상되자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하고 취임선서 후 바로 호우 피해지역 및 취약지역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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