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사거리∼문화사거리 주변···음성읍 전통시장 일원

음성군은 교동사거리부터 문화사거리 주변에 설치된 노후, 불량한 간판을 아름답고 특색 있는 간판으로 개선해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하고자 2억원을 들여 54개소 점포의 간판을 개선·정비했다. / 음성군청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음성읍 전통시장 일원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2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시장 구간인 교동사거리부터 문화사거리 주변에 설치된 노후, 불량한 간판을 아름답고 특색 있는 간판으로 개선해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하고자 2억원을 들여 54개소 점포의 간판을 개선·정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효율 LED 입체형 간판을 설치해 기존 판류형 간판보다 60~70% 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으로 음성읍 전통시장 일원의 도심환경이 한층 밝아지고, 디자인, 글씨체 등을 상가마다 달리해 새로운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협조로 사업이 잘 마무리 되었다. 앞으로도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갖추는 것은 물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간판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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