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로 나누는 手多(수다) 5개 분야 30여점 전시
7월 2일 개막 8월 30일까지 청주시문화산단 2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2층 100세디자인센터에서 '100세 행복디자인 아카데미-강사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예로 나누는 手多(수다)'를 주제로 아카데미 수강생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는 강사들의 작품을 전시해 강사들에게는 작품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수강생들에게 작품 창작에 대한 열정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 참여하는 강사는 총 6명으로 옻칠(변지민), 금속(이준식), 야생화자수(원정은), 패션주얼리(김경미), 유리(박영호, 이승호) 등 5개의 분야 30여점이 전시되며,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카데미에서 활동하는 강사와 수강생들의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지속적으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00세 행복디자인 아카데미'는 청주·보은·진천·증평·괴산 총 5개 시군이 공예를 매개로 지역민과 소통하고 공예인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예디자인창조벨트 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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