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투표·설문조사
7월 25일 2차 추진위원회 회의 거쳐 최종 결정

책읽는 청주 추진위원들이 2018년 하반기 후보도서 10권을 선정하기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 청주시립도서관 제공
책읽는 청주 추진위원들이 2018년 하반기 후보도서 10권을 선정하기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 청주시립도서관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립도서관(관장 김수자)이 지난주 '책읽는 청주'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하반기 후보도서 10권(일반도서 5권, 아동도서 5권)을 결정했다.

이날 책읽는 청주 추진위원들은 물론 시민들이 추천한 일반도서 50권, 아동도서 40권의 후보도서 중에서 토론을 거쳐 최종 10권을 추렸다.

이날 선정된 일반부문 후보도서는 황원교의 '나무의 몸', 성석제의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 윤이주의 '소생기', 김혜정의 '오늘의 민수', 정세랑의 '피프티 피플'이다.

아동부문 후보도서는 허순영의 '나는 북한에서 온 전학생', 진형민의 '소리질러 운동장', 김성진의 '엄마사용법', 이금이의 '하룻밤', 김송순의 '할머니의 씨앗주머니'이다.

청주시립도서관은 7월 3일부터 20일까지 시민 의견을 묻는 온라인투표(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rary.cheongju.go.kr), 권역별 도서관 현장과 동네 서점에서 실시하는 설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8년 하반기 제21회 책읽는청주 대표도서는 7월 25일 2차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