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화물 반도체 기반 트랜지스터 안정성 약점 보완

이지예 청주대 반도체학과 학생.
이지예 청주대 반도체학과 학생.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이지예 청주대 반도체공학과(4년) 학생이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청주대는 이지예 학생이 '2018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 학술대회 학부생 경진대회'에서 '산소공공제어에 의한 비정질 Si-Zn-Sn-O 박막 트랜지스터의 전기적 특성 및 안정성 변화 메커니즘 연구' 논문으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상렬 반도체공학과 교수가 지도한 이 논문은 기존 산화물 반도체 기반의 트랜지스터의 약점이었던 안정성을 체계적인 실험을 통해 분석 및 향상시켰다.

또한 약간의 공정 조건 변화만으로 스트레스 조건 하에서 문턱전압 이동을 크게 감소시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는 올해 창립 31주년을 맞는 반도체?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전기전자 분야 부품소재 관련 교수, 학생, 기업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역사 깊은 전문 학술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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