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회 임시회 열고 원구성 마무리

김외식 옥천군의장·추복성 부의장.
김외식 옥천군의장·추복성 부의장.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제8대 옥천군의회는 2일 제260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에 김외식 의원을 선출하는 등 원구성을 마쳤다.

선거를 통해 전반기 동안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은 의장에는 김외식(63) 의원, 부의장에는 추복성(60) 의원, 행정운영위원장에는 이용수(52)의원, 산업경제위원장에는 이의순(57)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김외식 의장은 충북도립대학 자치행정과재학을 졸업하고 전 옥천이원묘목 영농법인대표를 역임하고 현재 대청농원 대표를 맡고 있다.

추복성 의원은 옥천실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옥천읍장을 지냈고 자유한국당 충청북도당 옥천군 특보를 맡고 있다.

김외식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군민의 신뢰를 얻고, 군민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옥천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구성을 마친 의회는 이날 오후 개원식을 열고 3일 관내 유관기관 방문을 시작으로 27일부터 8월 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열어 군정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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