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동 새마을 회원 봉사활동. / 공주시 신관동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신관동(동장 김영신)이 관내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청소를 통해 깨끗한 공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신관동 새마을회는 지난 2일 정안천 자연생태공원 일원에서 신관동새마을회(회장 김용하, 부녀회장 손대식)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장마, 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질오염 방지와 수생태계 보전을 위한 것으로, 방치쓰레기, 영농폐기물 및 초목류 등 약 1t(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김영신 신관동장은 "매년 약 18만톤의 쓰레기가 하천에 투기돼 이중 절반이 넘는 양이 바다로 유입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바다는 모든 생명의 보고인 만큼, 시민 여러분 모두가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쓰레기를 버려 수자원과 해양보호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관동과 신관동새마을회는 환경정화 활동 후, 공주시생명과학고 네거리에서 '쓰레기 되가져가기', '여름철 물놀이 안전', '공주주소 갖기' 등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주요 시책들을 홍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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