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 대치면은 3일 관내 쓰레기 선별장에서 2018년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0명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면은 이번 교육에서 근무 시 안전 수칙과 여름철 올바른 건강관리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사업장의 특성과 근로자의 환경에 맞게 건강 및 안전 관리 요령, 재해사례, 재해 시 대처방안, 재해예방 등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근로자와 사업담당자 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면 관계자는 "야외작업이 대부분인 공공근로사업은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 때문에 힘든 작업이 되기에 안전, 건강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고 발생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면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안전에 필요한 조치로 상비구급약품과 진드기 기피제 등을 비치하고, 사업장을 수시로 방문해 복무관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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