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백석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일 관내 저소득 노인가구와 백석동 경로당 16개소에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었다. / 천안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백석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민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상임)가 지난2일 관내 저소득 노인 24가구와 백석동 경로당 16곳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백석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들은 이날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설거지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상임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저소득 어르신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재룡 백석동장은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고 맛있게 드실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흐뭇하다"며 "평소에도 어르신을 공경하며 항상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원과 협의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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