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최병칠)는 지난 2일 동성초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군내 38개 초·중·고생 3천여명을 대상으로 통일 준비 안보교육인 청소년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한다. /음성군청 제공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최병칠)는 지난 2일 동성초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군내 38개 초·중·고생 3천여명을 대상으로 통일 준비 안보교육인 청소년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한다. /음성군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최병칠)는 지난 2일 동성초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군내 38개 초·중·고생 3천여명을 대상으로 통일 준비 안보교육인 청소년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한다.

음성군지회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관을 심어주며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데 그 의미가 있다.

교육을 맡은 심수연(43) 강사는 북한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태어나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북한에서 예술단 방송인을 지냈으며 지난 2005년 대한민국으로 귀순, 현재 청주시에 거주하며 평양아리랑예술단 부단장 및 통일안보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다.

강의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북한사회 학생들의 실태, 탈북과정 및 북한의 실태, 통일을 왜 해야 하는가 등 여러 가지 주제를 가지고 초·중·고 학생의 수준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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