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영선 기자] 보령교육지원청은 함께 성장하며 배움이 행복한 보령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3일 보령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학부모, 교사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고입정보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변화하는 대입의 방향과 고등학교 진학시 고려해야 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김홍중 강사(북일고 교사)의 '2022학년도 대입 변화에 따른 고입의 이해'란 주제로 진로상담 교육을 실시했고, 대천고와 충남해양과학고 졸업생이 말하는 고입’이란 주제로 후배들에게 관내 고등학교 선택 이유와 대학 진학을 위한 준비 등의 노하우를 제시했다.

조민행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삶의 주체로서 진로를 선택하고 준비하는데 있어 학부모와 교사의 안내와 지원이 중요하다."며 "보령교육지원청은 학부모와 교사가 다양한 관점에서 아이들의 진로선택을 도울 수 있도록 변화하는 미래교육의 방향과 진로선택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삶의 주인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고입진학지도 연수, 진로토크쇼 등 다양한 진로진학지도 프로그램과 진로체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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