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나루 어린이 수영장 사진/공주시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가 오는 6일부터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웅진동 곰나루 관광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 어린이 수영장·물놀이장은 4천440㎡의 면적에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샤워실, 탈의실, 세족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유아들을 위해 추가 개장 운영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어린이 물놀이장도 동시에 운영하는데, 시는 개장 전 안전검사와 청소 등으로 새단장하고 이용객들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운영기간은 6일부터 8월 19일까지 45일 간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야외 수영장인 관계로 우천 등으로 인해 개장할 수 없을 경우에는 부득이 휴장한다.

5~13세 이하의 어린이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을 고려해 7세 이하의 어린이는 보호자가 동반해야 하고, 수영장에 들어갈 때에는 반드시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시는 안전사고, 수질관리 등의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해 동시 입장인원을 450명(수영장 200명, 물놀이장 250명)으로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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