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유원대학교는 뷰티케어학과 임은진(49) 교수가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한 '대한미용학회 2018 국제학술대회(2018 International Beauty Conference conjunction with 26th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Society Investigative Cosmetology & Exhibition of Beauty Works)'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미용학회는 국내 미용관련 분야의 학술진흥재단 등재지 중 하나로 지난해 서울에서 '2017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 중국 중소기업진흥청 칭다오지사의 후원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총 5개국에서 참가한 발제자들의 뷰티 서비스 및 화장품 관련분야의 다양한 주제발표로 진행됐으며, 유원대 임은진 교수는 '한국과 중국 여대생의 기초 피부관리 제품 구매요인에 대한 비교분석-용기 디자인 요인 중심으로'(Comparative analysis on the purchasing factors of basic skin care products of Korean and Chinese female college students- Pivoting on the container design factors) 라는 주제발표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임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 개최가 그간 침체됐던 중국 내 한국 화장품 수출 분위기를 전환하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개인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