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삼 작 '化20'
신원삼 作 '化20'

신원삼의 2009년 작 '化20' 화면은 몰 개성화된 현대인의 욕망을 벌거벗은 몸으로 그려내고 있다. 그 익명의 몸들은 화려한 거리에 나타나거나 쇼핑을 하며 무엇인가를 경험한다. 화면에 등장한 푸르스름한 몸은 이미지 전성시대의 이미지의 죽음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청주미술창작스튜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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