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왼쪽부터) 조민지(진천상고 졸, 전남도청), 장현정(진천상고 졸, 한국체대) 김태봉(남북단일팀 추진공동위원장), 신성우(충북도청), 김용길(충북도청). /충북체육회 제공


[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충북도청 카누 신성우, 김용길 선수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용선(TBR)에 남북단일팀으로 출전한다.

또 진천상고 출신인 전남도청 조민지 선수와 한국체대 장현정 선수도 여자부 카누용선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카누용선은 북잡이의 구령에 맞춰 키잡이와 10명의 패들러가 한 동작으로 노를 젖는 경기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는 남북선수단 각각 후보선수를 포함한 8명으로 총 16명이 출전한다.

김태봉 남북단일팀 추진공동위원장은 "남북단일팀에 충북도청 선수 2명과 진천상고 출신 선수 2명이 선발돼 매우 기쁘다"며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도민에게 큰 기쁨을 선사해 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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