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박양규 의원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박양규 진천군의장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제7대 진천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3선인 더불어민주당 박양규 의원이 선출됐다.

군의회는 지난 4일 오전 의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의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박양규 의원이 1차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이어 부의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유후재 의원이 7명 중 6명의 지지를 얻어 뽑혔다.

박 의장은 “지금은 6·13 지방선거 갈등을 씻어버리고 의원 모두 힘을 합쳐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현안 사항을 충분히 협의하는 등 민주적이고 능률적인 의회 운영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하고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천군의회는 민주당 의원 5명과 자유한국당 의원 2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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