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승강장 560개소, 유지보수업체와 실시

사진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기상)는 4일 시민 편의 증진과 대중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우기 대비 버승승강장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올 장마와 태풍에 대비하고,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부식되거나 노후에 의한 누수 등으로 훼손된 버스승강장 시설의 일제정비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관내 승강장 560개소를 대상으로 유지보수업체와 합동으로 7월 한 달간 일제 합동점검을 벌인다.

점검사항으로는 버스승강장 하단 부식으로 인한 훼손 여부, 천장 누수로 인한 시설물 훼손 여부, 야간조명등 작동 여부 등이며 점검결과, 안전사고가 우려되거나 버스이용객 불편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 및 정비할 예정이다.

남기상 구청장은 "대중교통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 점검과 개선을 통해 최적의 버스승강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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