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회장 정연길)는 4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등 700여 명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참석해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게 나눠 줄 음식들을 손수 준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청주 예미담 병원 소속 자원봉사 의료진들이 참여하여 치매, 혈압 및 당뇨 등 간단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연길 회장은 "홀로 여생을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의와 질서,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