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지역위원장 공모에 단수 응모한 충청지역 19명을 새 지역위원장으로 사실상 확정했다.

4일 민주당에 따르면 충북지역 단수 응모 지역위원장은 청주 서원 오제세, 청주흥덕 도종환, 청주 청원 변재일, 제천 단양 이후삼 국회의원과 보은·옥천·영동·괴산 김택현, 증평·진천·음성 임해종 현 지역위원장 등이다.

충남은 천안갑 이규희, 천안을 박완주, 천안병 윤일규, 아산을 강훈식, 논산·계룡·금산 김종민, 당진 어기구 국회의원과 공주·부여·청양 박정현 현 부여군수 등 모두 7명으로, 이들은 새 지역위원장 선임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진다.

대전은 모두 5명으로 서구갑 박병석, 서구을 박범계, 유성갑 조승래, 유성을 이상민 국회의원과 중구 송행수 현 지역위원장이며, 세종시는 이해찬 국회의원이 사실상 새 지역위원장으로 확정됐다.

이런 가운데 충북 청주 상당과 충주 등 복수의 후보가 나선 지역위는 향후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새 지역위원장을 최종 선임할 예정이라는 게 민주당 관계자의 귀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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