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지사와의 간담회 장면. / 부여군

[중부매일 나경화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의 주요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충남도청과 국회를 방문했다.

4일 충남도청을 찾은 박 군수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현안과 역점사업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충청산업문화철도 조기 추진과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계획 등 부여발전에 큰 영향력을 끼칠 사업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또 오는 7일 열리는 부여서동연꽃축제와 굿뜨래 10미의 우수성,부여군민의 목소리를 대신 전하며 충남도와의 발전적 협력관계 구축을 요청했다.

5일에는 국회를 방문해 충남 출신 국회의원과 민주당 지도부를 만나 중앙부처에서 검토되고 있는 지역과 관련된 계획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건의했다.특히▶국도29호~세계유산도시 연결도로 확포장 사업▶오평 소하천 정비사업▶홍산·옥산 농촌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등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을 알리며 지원을 요청했다.

박 군수는 "부여군 발전을 위한 역점사업이 상당히 많지만 부여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국회의원과 도지사, 관련 실무자들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라"며 "새로 시작하는 부여군의 변화를 위해 대승적 차원의 협력관계를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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