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8대 제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재선의 더불어민주당 홍석용(49·가선거구) 의원이, 부의장에 재선의 자유한국당 이성진(59·가선거구)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제천시의회는 5일 266회 임시회에서 13명 의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의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12표를 얻은 홍 의원을 의장에 선출했다.
나머지 1표는 주영숙(62·여·마선거구) 의원이다.
홍석용 의장은 "시민으로부터 공감받는 의회, 존중받는 의원상을 만들도록 동료의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홍 의장은 대원과학대(현 대원대) 토목과를 졸업했으며, 제천여중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이성진 부의장이 11표를, 한국당 이정임(57·여·나선거구) 의원이 2표를 각각 얻었다.
이 부의장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겸손한 자세로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충주공업전문학교(현 한국교통대) 기계과를 졸업했고, 7대 후반기 의장을 맡았었다.
한편 제천시의회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8명, 자유한국당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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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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