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남성유치원(원장 김순희)은 5일 아름다운 나눔장터 '알뜰시장'을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기탁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쾌척해 훈훈함을 전달하고 있다.

청주남성유치원(원장 김순희)은 5일 아름다운 나눔장터 '알뜰시장'을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기탁했다.

앞서 남성유치원은 지난달 22일 원아들이 물건을 아끼고 재활용하는 생활 습관을 기르고자 '알뜰시장'을 운영했다.

이에 따라 모인 수임금 22만7천120원 전액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김순희 원장은 "아이들이 경제생활에 대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절약하는 습관을 배우는 알뜰시장을 통해 생긴 수익금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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