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금빛마을' 무극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3년차를 맞아 모바일매거진 제작 등 SNS를 이용한 전통시장의 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매월 2회씩 제작 예정인 모바일매거진에는 무극전통시장과 관련된 언론 기사, 행사소식, 점포별 할인정보, 시장지도 및 음성군청의 월간 소식지 등이 포함된다.

모바일메거진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음성무극전통시장을 검색, 친구추가를 해두면 편하게 친구로부터 카톡메시지 받듯이 정기발행 때마다 받아볼 수 있으며, 무극시장은 이러한 모바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깜짝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무극시장상인회(회장 김상오)는 무극전통시장과 상가할인정보를 이미지 형상 컨텐츠로 제작, 홍보하고 할인정보를 시장 내 전광판에 송출함으로써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상오 무극시장 상인회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제와 온라인 쇼핑의 급성장으로 전통시장이 침체기를 맞고 있다"며 "상인들 스스로 노력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 적극적으로 행동하여 소비자들과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묵 경제과장은 "다소 침체되어 있던 음성군 전통시장이 이번 SNS를 이용한 모바일 마케팅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메카로 탈바꿈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와 모두가 행복한 음성군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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