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이달 20일까지 피서지 및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 음식점 등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의 일반음식점, 숙박업소, 청소년 유해업소, 수산물 위판장 등에 대해 도·군 특사경과 관련부서에서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인근 시·군과 교체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원산지 표시 및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숙박업소 공중위생 실태와 청소년보호법 준수여부, 청소년 유해업소 주류 및 담배 판매 행위 등이다.

군 관계자는 "단속결과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법령에 의거 행정처분은 물론 형사고발 조치할 방침"이라며 "철저한 계도와 단속으로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해 피서객의 안전은 물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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