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오는 11~13일까지 2019년 상반기 공연장 대관 신청을 받는다.
정기대관 대상기간은 2019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이다. 신청가능 대상은 국악공연, 청소년의 정서함양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국악공연에 한한다.
대관 승인 결과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사용료징수조례' 및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공연장 대관운영 방침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친 후 개별 통보된다.
정기대관 마감 후 올해 10월 중 2019년 상반기 잔여일에 한해 타 장르 전문예술단체(인)의 순수예술까지 포함해 수시대관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관가능 장소는 큰마당 750석(오케스트라피트 44석 포함)과 작은마당 338석이다.
큰마당은 국악관현악, 창극, 무용 등의 공연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다목적공연장이다. 작은마당은 자연음향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음악전용 공연장으로 공연장 특성 상 타악이 중심이 되는 공연, 움직임이 많은 무용공연, 음향기기를 사용하는 공연은 불가하다.
또 공연 외 예술성이 배제된 기념식, 경연대회 등 행사성이나 특정종교의 선교·포교 목적의 작품, 공공질서와 미풍양속을 해할 우려가 있거나 친목도모 목적의 동아리 및 문화원 수강생 공연은 제외된다.
대관신청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에서 공연장 사용허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대전연정국악원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연정국악원 홈페이지(www.koreamusic.go.kr)나 전화(042-270-8525)문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