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이 최근 교육부의 국립대학 육성사업 평가에서 지역중심대학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2018년도 지역선도대학육성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6일 교통대에 따르면 2018년 국립대학육성사업 평가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올해 총 15억원의 예산을 교육부로부터 배정받았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국립대학의 공공성 제고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교통대는 지자체와의 상생협의체를 운영해 지역수요를 반영하고 캠퍼스별 특성화 분야에 맞는 교통 안전·보건을 포함한 개방형 시민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또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D 프린터를 활용한 창작활동센터를 구축·개방해 재학생 및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다양한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3개 캠퍼스의 균형발전은 물론 캠퍼스가 있는 지역주민들에게도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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