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우수기관, 제천시 이영은 우수공무원, 충북성별센터 손은성 우수컨설턴트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권수애)은 여성가족부 주관 2018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기관, 유공자 포상에 각 부문별로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먼저 청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7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종합결과보고서 수행결과를 토대로 분석평가 실시, 정책개선, 분석평가 교육, 성인지 예산 연계 등의 평가 지표에 따라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청주시를 비롯한 충남 당진시, 전남 순천시 등 3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유공자 포상에서는 우수공무원 부문에 제천시 여성가족과 이영은 주무관이 선정됐고, 우수 컨설턴트로는 충북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손은성 컨설턴트와 대전·세종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정양화 컨설턴트와 서울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황은정 컨설턴트가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충북여성재단은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운영을 통해 충북의 성평등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 나갈 것이며 이제는 성별영향분석평가의 개선안 도출에서 더 나아가 정책개선 이행점검 활성화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의 수립·시행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 경제적 격차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하고 개선안을 마련해 양성평등을 실현하고자 하는 제도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에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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