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강문화복지회, 급식비 지원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 펼쳐

사진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상당구 용암2동 자원봉사대(대장 이현옥)는 7일 오전 11시부터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능이 삼계탕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무료급식은 (사)한강문화복지회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아울러 식사와 함께 한강나루터예술단의 민요, 가요, 풍물 등 다채로운 공연이 곁들어져 즐거움을 한껏 더했다.

용암2동 자원봉사대원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동 주민센터에 나와 음식 재료를 다듬고 음식을 날랐으며, 자연부락 어르신을 차로 모셔다 드리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이현옥 용암2동 자원봉사대장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올 여름 무더위에 찾아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를 드리고 더욱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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