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경영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 아산시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경영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매년 실시되는 법정 교육으로 최근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증가 등 혼밥·외식 문화가 확산 되고, 배달앱을 이용한 음식 주문 등 새로운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먹거리 안전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일반음식점 영업주 1천여명을 대상으로 이틀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교육 내용으로는 소비자 중심 안전한 음식문화개선 사업 전개,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 주방개방업소 육성,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나트륨 저감화,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안내 등과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사항, 식품 원산지 표시방법, 노무교육, 세무교육 등 음식점 경영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들로 3시간에 걸쳐 진행 되었다.

송명희 복지문화국장은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위생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 안전관리와 위생수준을 한층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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