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장종태 대전시 서구청장은 9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반부패정책학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장 청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구현한 공로가 인정받아 '공직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 청장은 2015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합의제 조직인 감사위원회를 설치해 감사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는 것. 그 결과 2016년에도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그 어떠한 상보다 뜻있고 값진 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청렴은 공직의 생명과도 같다는 신념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