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2018 음성인삼배전국사이클대회'가 9일 개막, 6일동안 음성종합운동장과 관내 도로에서 개최된다.

음성군체육회가 개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일반부·고등부·중등부, 남자 대학부 등 총 7개 부문에서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사이클 트랙 위의 최강자를 가린다.

우선 9일부터 13일까지는 음성벨로드롬 경기장에서 트랙경기가 진행된다.

스프린트, 기록경기, 독주, 1LAP, 경륜, 개인·단체추발, 포인트경기, 스크래치경기, 제외경기, 템포레이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4일에는 음성군에서 처음으로 '2018 마스터즈 사이클 음성투어'가 개최되어 전국의 아마추어 마스터즈 동호회 선수 600여명이 참가해 지난해 개최된 전국체전 개인도로 경기코스 13.32km 구간(5~6회 순환)을 질주하는 D리그, S리그 개최해 첫 번째 각각의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박순창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지속적인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사이클 메카 음성군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 서겠다"며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숙박, 식당 업소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코스 교통통제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