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4시 17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 51동 충전공실 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소방차가 현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2018.05.29.(사진=독자 제공)  /뉴시스
29일 오후 4시 17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 51동 충전공실 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소방차가 현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2018.05.29.(사진=독자 제공) /뉴시스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지난 5월에 발생한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9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로 전신화상을 입고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A씨(24)가 전날 오전 8시께 숨졌다는 것.

현재 A씨 외에도 전신화상 등 중상 2명과 경상자 3명 등 모두 5명이 대전과 서울 등 병원에서 치료중에 있다.

지난 5월 29일 오후 4시17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 충전공실에서 로켓추진 용기에 고체 연료를 충전하다 폭발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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