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행정복지센터가 자체 제작한 지역주민들 맞춤형 복지사업 홍보물 / 보은군 제공
보은읍행정복지센터가 자체 제작한 지역주민들 맞춤형 복지사업 홍보물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원형)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사업을 알리고자 자체 제작한 홍보물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은읍은 읍에서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사업 홍보'를 위해 여러가지 홍보수단을 고민했다.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보급하면서 맞춤형 복지사업 홍보라는 두가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찾다 지난 2017년 3월부터 특별한 홍보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보은읍은 미니구급함, 부착형 파스, 살충제 등을 홍보수단으로 구입해 여기에 자체 제작한 홍보스티커를 붙여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가정, 경로당, 기관단체 등 을 직접 방문해 배부하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정도 발굴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으로 실제 1천397가구의 위기가정을 방문해 사각지대에 놓인 900가구를 발굴, 818건 공적급여를 연계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한 지자체의 읍·면·동에서 예산을 잘 활용해 기발한 아이디어로 1석 2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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