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을 방문한 사람들이 지역 명사들이 추천하는 '내 인생을 바꾼 책 한권'에 대한 추천사를 읽고 있다. / 청주시립도서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립도서관(관장 김수자)은 지난 상반기 제20회 책읽는청주 대표도서 '열한 계단'과 관련한 이벤트 행사로 청주를 대표하는 명사들이 추천하는 도서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지식인의 서재' 전시회를 7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명사들의 '내 인생을 바꾼 책 한권'을 통해 청주시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내적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각계각층의 명사 19인이 추천하는 도서와 추천사를 함께 전시한다.

김수자 청주시립도서관장은 "책읽기는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에 대한 설렘을 주고 뜻깊은 성찰이 주는 울림을 선사한다"며 "청주시민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마음과 생각을 한층 더 성숙하게 만드는 채움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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