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보수공사를 실시키로 한 달천 과선교
충주 달천 과선교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오는 12일부터 8월 말까지 달천과선교 전면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지난 1991년 준공된 달천과선교는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관리 교량이다.

준공된 지 27년이 된 이 과선교는 지난해 정밀안전진단 결과, 슬래브 바닥면 백태와 표면박리, 열화현상 등으로 콘크리트 박락현상이 진행돼 보수가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5월에는 교량슬래브에 펀칭이 발생해 시가 긴급보수를 실시하는 등 차량통행 사고위험에 노출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통행 안전성 확보와 차량 주행성 향상을 위해 교량을 전면 보수키로 했다.

시는 8억 원을 투입해 슬래브 단면을 보수하고 교면 재포장, 인도부 포장 등 교량 상부를 전면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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