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쌍용도서관(관장 문현주)은 올해 시민독서릴레이 아동분야 선정도서 '한밤중 달빛 식당' 연계 활동으로 '책은 내 친구' 프로그램과 '이분희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책은 내 친구 프로그램은 '한밤중 달빛 식당으로 떠나는 기억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방학 동안 관내 10개 공공도서관을 순회하면서 운영된다.

이분희 작가의 '한밤중 달빛 식당' 책을 가지고 등장하는 인물에게 궁금한 질문 쓰기, 주인공이 되어 생각해보기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각자의 삶과 견주는 독서의 힘을 키워갈 수 있을 것이다.

순회프로그램이 끝나는 마지막 날인 다음 달 13일 오후 3시에는 '특별한 나'란 주제로 새로 개관한 청수도서관 1층 다목적홀에서 이분희 작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책은 내 친구 프로그램과 이분희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모집인원 마감 시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방문신청 하면 된다.

도서관별 운영일시 등 자세한 사항은 쌍용도서관(☎521-3873) 또는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lib.do)를 참고하면 된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독서릴레이 선정도서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생활 속 독서운동을 통해 책 읽는 도시 천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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