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2위 성남과 승점 1첨차...주세종 선수 포토타임도

한의권 아산무궁화 선수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br>
한의권 아산무궁화 선수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지난 7일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박성관)이 안산그리너스와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K리그2 선두를 탈환했다.

후반기 원정 첫 승을 거둔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전반 21분 조성준이 올려준 공을 김민균이 머리로 마무리하며 팀의 첫 골을 안겼다. 이후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던 황인범이 후반 35분 이명주에게 패스한 공이 골로 연결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아산은 K리그2 내 가장 먼저 10승을 달성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 성남과의 차이는 단 1점, 오는 14일 대전시티즌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여 성남과의 격차를 벌이겠다는 각오다.

아산의 19라운드는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오세현 신임 구단주가 첫 방문을 앞두고 있다. 직접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방문하여 선수단 격려 및 경기관전 의사를 밝히며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구단주의 방문으로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아산은 입장관중 1천명에게 팀 마스코트 붱붱이 부채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특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돌아온 주세종과 팬들의 만남을 계획 중이다. 

경기 종료 후 주세종과의 포토타임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선착순 100명에게 주세종 친필사인이 담긴 부채를 배포하여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구 퍼팅 게임존, 선수단 사인회, 페이스페인팅, 다문화 센터 체험존 등을 장외이벤트로 즐길 수 있다. 

경기 시작 후에는 아산무궁화축구단배 '천하제일 맥주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식전 야외 광장에서 예선전을 벌인 후 본선에 진출할 최종 5인을 뽑아 하프타임 이벤트로 진행될 '천하제일 맥주대회' 우승자에게는 도고파라다이스 입장권 2매, 본선 참가자에게는 피츠 맥주 1박스, 예선 참가자는 홈경기 할인 티켓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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