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 콘텐츠코리아랩'이 콘텐츠 창작자와 스타트업에게 입주공간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2018 킥! 스타트업' 프로젝트 공모를 실시한다.

입주 공간 지원 규모는 오는 9월중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 구축될 예정인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시설 내 10개실로, 입주공간사용 비용과 각종 공용 편의시설이 무상 제공되며 마케팅·세무·회계·법률 서비스 및 문화콘텐츠 관련 네트워킹도 지원받을 수 있다. 문화콘텐츠분야의 개인 창작자나 팀, 설립 3년 미만의 스타트업(기업)은 누구든지 신청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입주자는 최장 1년 6개월간 입주 가능하다.

또 사업화 자금 지원은 문화콘텐츠분야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이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프로젝트 당 1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사업화 자금이 선별 지원되며 선정자는 내년 1월까지 계획한 결과물을 산출해야 한다.

콘텐츠창작 기회는 물론 창업 자금과 공간까지 지원하게 되는 '2018 킥! 스타트업' 프로젝트의 입주 공간 신청은 7월20일, 사업화자금 신청은 7월27일까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www.cbckl.kr) 또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www.cjculture.org)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행된다.

충북 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이번 '2018 킥! 스타트업' 프로젝트가 우리 지역 콘텐츠 창작의 활성화와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한 의미 있는 킥 오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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