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2018년도 하반기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신청기업을 11일~20일까지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신청대상은 대전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인증사회적기업은 1억원,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은 5천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사회적기업통합관리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신청 접수한다. 소재지 관할 자치구에 신청서와 관련 첨부서류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원대상 기업선정은 자치구의 현장실사와 사업계획의 적정성, 신청금액의 적정성, 사업 수행능력 등을 대전시 사업개발비 전문심사위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대전사회적경제연구원은 이번 공모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오는 16일 오후 2시 대전사회적경제협동의집에서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설명회를 갖는다.

시 현석무 일자리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수익구조 기반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사업발굴과 수익모델 창출 등으로 열악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기반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사회적기업 공모사업 공고문을 참조하고, 시 일자리경제과(☎042-270-3561), 대전시사회적경제연구원(☎042-223-9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 공모에서 28개 기업에 5억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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