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20대 국회 제2차년도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한 어기구 민주당 의원(왼쪽)과 이명수 한국당 의원(오른쪽) / 뉴시스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20대 국회 제2차년도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한 어기구 민주당 의원(왼쪽)과 이명수 한국당 의원(오른쪽) / 뉴시스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과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아산갑)이 11일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이 선정한 20대 국회 제2차년도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국회 헌정대상은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주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이 지난 1년 간 국회의원의 본회의 및 상임위 출석, 법안발의 성적, 국정감사 및 특위 활동 등 12개 항목의 의정활동을 평가해 매해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어기구 의원은 지난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고, 민주당 원내대표가 수여하는 국감 우수의원으로도 선정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어 의원은 "국회 2년차에 헌정대상이라는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남은 임기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민생과 현장 중심의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격려에 보답해 드리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국회 청년미래특별위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청년기본법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직책수행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 의원은 "충청도민과 아산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6월 국회 공전으로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고, 앞으로 국회의원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민 지지에) 보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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