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고등학교 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인천시교육청 주관으로 11일 일제히 시행됐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55개 학교 1만3천583명이 응시해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4시32분까지 시험을 치렀다.

평가문제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영역에서 오지선다형으로 출제됐다.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수능과 같은 시험 체제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27일부터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학교별 성적일람표와 개인별 성적표를 각 학교로 제공된다. 한국사 미응시자에게는 전 과목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평가 결과를 고교 영역별 학력실태 분석과 수업 장학 방향을 설자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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