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산내 하나님의 교회는 11일 지역 어르신 6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 식혜, 과일 등 식사를 대접했다. / 대전산내 하나님의 교회
대전 산내 하나님의 교회는 11일 지역 어르신 6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 식혜, 과일 등 식사를 대접했다. / 대전산내 하나님의 교회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이웃사랑실천을 진행하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대전산내 하나님의 교회는 11일 관내 어르신 60여명을 초대해 직접 준비한 음식으로 식사와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현기환 산내동 주민센터 동장, 대전광역시 동구 의회 성용순 구의원과 대전광역시 동구 의회 박철용 구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성도들은 삼계탕, 식혜, 과일 등 식사를 대접하고 노환과 외로움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현기환 동장은 "어르신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후배된 모습으로 어르신께 공경을 해야 한다"며 "이렇게 좋은 행사를 주최한 하나님의 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이웃사촌이라는 말도 있는데 가족처럼 교류하며 이웃 어르신들에게 인사도 드리고 공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마음까지 편안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 7천개 교회 지역 곳곳에서 새언약 복음을 실천하며 활발한 선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성도들은 거리정화, 농촌 돕기, 재난구호, 생명살리기 헌혈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복지, 문화, 환경, 의료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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