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하반기 1천명 채용...연간 2천명 최대 채용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코레일(사장 오영식)이 상반기 1천명 채용에 이어 하반기 신입사원 1천명을 공개 채용한다. 공사 창립 이후 13년 만에 최대 규모로 충청권은 사무영업, 운전, 토목, 통신 등 총 9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일반 공채 840명과 보훈 추천 160명으로 나눠 6개 직무별로 구분 모집한다.

직무별 채용 인원은 일반공채 사무영업 260명, 운전 200명, 차량 180명, 토목 85명, 건축 30명, 전기통신 85명이다. 보훈 추천은 사무영업 100명, 차량 30명, 토목 15명, 전기통신 15명을 채용한다.

충청권은 사무영업 22명, 운전 14명, 차량 24명, 토목 18명, 통신 21명 등 총 99명이다. 대전충남본부, 충청권물류사업단, 대전철도차량정비단, 시설장비사무소, 오송고속철도시설사무소, 오송고속철도전기사무소 등 6개 부서에서 채용한다.

이번 채용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된다.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으로 직무능력 중심의 우수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고 권역별 채용, 실기시험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검증, 필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현장근무 특성을 반영해 신설한 사무영업 수송분야에는 실기시험을 새로 실시한다.

지원자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2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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