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집행부 사퇴하려했으나 회원들 만류 임기채우기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문인협회는 '셀프 심사'로 물의를 일으켰던 '직지 노랫말 공모전' 심사위원 2명을 자진 탈퇴 시키기로 결정했다.

청주문인협회는 10일 오후 임시총회를 개최해 문제가 됐던 A씨와 B씨를 자진 탈퇴시켜 이번 사태를 마무리 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60여명이 참석한 임시 총회에서 이장희 회장 등 현 집행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 사퇴 의사를 밝혔으나 회원들의 만류로 내년까지 임기를 채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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